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12일 15시12분
군산-익산-완주-부안도 '우유 바우처'
19일부터 신청서 접수올 3월부터 군산, 익산, 완주, 부안지역 학교 우유급식도 ‘우유 바우처’로 바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이나 청소년들(2005년 1월 1일생~2018년 12월 31일생)에게 무상 지원하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지로 이 같은 4개 시·군이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우유 바우처는 전주시와 김제시 2곳(학교 우유급식 유지)을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우유 바우처가 시행되는 시·군의 경우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도 그 대상자에 포함된다.
자연스레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약 3.4배 많은 3만1,5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대상자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CU와 GS25 등 주요 편의점 6개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유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지원금은 월 1만5,000원이고 우유, 또는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가공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희망자 중 저소득층은 이달 19일부터, 다자녀 가정은 다음달 4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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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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