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2월 08일 13시27분
고창군민 10명 중 7명, 민선 8기 전북도정 ‘긍정 평가’
14개 시·군중 2번째로 높아고창군민 10명 중 7명이 민선 8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운영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14개 시·군 중 제일 높아 삼성전자 등 대기업유치 등 도정과 군정의 협력에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는 것.
전주KBS와 전북일보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무선전화 면접조사 결과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북도정 운영 평가 항목에서 고창군민들은“매우잘하고 있다” 16%, “잘하는 편이다” 55%로 긍정평가에 71%가 응답한 것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특히 고창군민들의 김관영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14개 시·군 평균(60%)를 웃돌고, 김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군산시에 이은 2번째로 높은 결과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창군민들은“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다”에 57%응답하며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심덕섭 군수와 김관영 도지사는 최고의 케미를 뽐내며 삼성전자 스마트물류센터 유치, 용평리조트 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스타마을 조성 사업 등을 성공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고창군민들이 김 지사에 남다른 애정을 갖기 시작한 때는‘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당시로써 치열했던 유치전 속에 김 지사는 고창갯벌 현장에 내려가 직접 PT를 하는 열정을 보여주면서 바닷가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김 지사는 여러매체 인터뷰에서 전북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고창 고인돌 유적지’를 홍보하고, 여러차례 고창상하농원과 고창읍성을 찾으며 주민들과 만나왔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백영종 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 보물 7가지와 일자리, 지역경제 등에서 군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세계속의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다양한 미래 비전과 콜라보는 더 큰 희망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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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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