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07일 17시46분
진보당, '준연동형 비례' 유지 환영
"야권 연대로 尹정권 심판해야"
/정성학 기자
진보당 전북도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통합형 비례정당 추진 입장을 환영하고 나섰다.
강성희 국회의원(전주을·원내대표)과 전권희 도당 정책위원장(익산갑 예비후보)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뒤늦게나마 병립형 회귀 시도를 철회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며 이 같이 환영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는 거대 양당의 독식을 방지하고 민심 그대로, 정당 지지율을 의석 수에 반영하는 온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반역사적, 반국민적, 반민주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해 그 탄핵도, 개헌도 가능할 수 있도록 야권연합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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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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