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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2월 07일 16시54분

전북특구본부, 2024년 전북특구 육성사업 본격 추진

전북TP와 통합설명회(2월 14일) 오프라인 개최
전북특구 육성사업 집중 상담주간(2월 19~23일) 운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방침이다.

6개 기관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전주시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등이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총 90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는 공공연구기관 역량과 수요자 연계를 통해 국가전략기술과 특화분야에 부합하는 수요기술을 적극 발굴·매칭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공공기술기반 사업화를 촉진한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 2500만원의 R&BD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3억 5700만원 규모의 중대형 과제를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를 통해 특구 거점대학 및 창업기획자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특화(전략)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창업을 육성하고 투자 및 후속지원을 강화해 지역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은 전북특구 소재 특화기업(농생명바이오 및 융·복합소재부품)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 2500만원의 R&BD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갖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요맞춤형 과제를 1년간 8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혁신기관, 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현안·특화분야·기업 특성에 맞는 실증프로젝트 기획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구 규제샌드박스제도 및 R&D사업, 전략기술 딥테크 창업촉진사업, 해외 사이언스 파크 등 현지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전북특구본부에서는 특구육성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특구육성사업 집중 상담주간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비즈카페에서 운영될 방침이다.

올해 전북특구 육성사업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및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 온라인 영상은 오는 19일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북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은 “지역 혁신주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전북특구본부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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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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