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2월 07일 13시42분
정읍시, 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정읍시가 빈틈없는 가축방역 관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설 연휴 시작 전인 8일과 직후인 1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협 공동방제단(7대), 시 방역차(3대) 등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에서 전면적인 소독을 하고 취약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버스터미널. 역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객 등이 가축 사육 시설과 농장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축산농가 및 축종별 생산자 단체에도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필요한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 축산농장·시설은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로 농장·시설 내·외부와 장비·물품을 일제히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 소독시설을 이용해 소독해야 한다.
시는 2월 말까지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유지, 보고, 초동 조치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에 대비할 계획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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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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