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07일 13시28분
무주군 군비 직불금 지원
군은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해 5,578 농가, 3,700ha 규모에 직불금 9억 3,600여 만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직불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이며 기본소득을 지원해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의 숨통을 틔우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관내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단가는 1ha당 27만 원이다.
신상범 소장은“농가 군비 직불금은 쌀 농가 군비 직불금으로 논 농업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해 오다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통합·개편이 되면서 쌀·밭 직불 구분 없이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며“지난해 발생한 냉해,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 농업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2019년부터 5년간 지원된 직불금 규모는 총 47억 4,000여 만원이다.
대상 농가는 6개 읍면 21,675농가(14,869ha 규모)에 이른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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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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