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06일 16시19분
“군산 산단에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설립을”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후 질타 쏟아내
◆ 환경정책과
화학안전 선진도시 구축과 관련, ▲ 한경봉 의원은 군산지역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부에서의 화학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에 진입할 수 있는 군산 산단지역의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분소 설립 검토를 촉구했다.
▲ 설경민 의원도 군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구성 시 산업단지 지역구 시의원을 당연직으로 반영 검토를 요구했다.
▲ 윤세자 의원은 군산시 화학안전강사 양성화 교육에 따른 질적 향상과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화학안전강사로의 육성방안을 요구했다.
▲ 설경민 의원도 환경오염예방 감시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하여 대당 4~5천만원인 고가의 환경감시용 드론 2대의 운영과 관련하여 실제 화학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의 측정 및 후속 조치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한경봉 의원은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사업과 관련, 13.8km의 수변 산책로 전체 코스 중 유아, 성인, 노약자 등 이용자 계층별 이용 코스 개발과 개별 코스별 접근성 개선방안 검토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지도점검 관리와 관련해서도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경고,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단계별 행정처분의 장기 지연 문제와 민원대응 시 공사장 측의 입장보다는 민원인의 고충을 헤아려달라고 주문했다.
▲김경구 의원도 농번기 농기계의 도로 운행 등 농촌지역 영농활동에 따른 도로 내 토사 잔재물로 인한 비산먼지 피해발생 저감을 위하여 읍면동과 연계한 적극적인 계도 조치를 당부했다.
▲ 한경봉 의원은 금강미래체험관 운영관리와 관련, 운영테마를 철새에서 기후변화 등의 변경에 다른 기존 노후 탐조시설들의 존치 여부와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주문했다.
▲ 김영자 의원은 군산비행장 주변 군소음 방지와 피해보상 지원과 관련, 서울시 양천구의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자체 소음측정 모니터링구축 사례를 들며, 군산비행장 소음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시책발굴을 주문했다.
▲ 김경구 의원도 군산비행장 주변 군소음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해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183개소에도 수질·악취 분야와 다르게 대기분야 중점대상 사업장이 전혀 없음다며, 선제적인 점검·관리와 민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한세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변의 농업용 저수지 26개소 전체에 대한 수질오염측정망 모니터링 반영을 통해 영농피해와 오염확산 방지를 주문했다.
▲ 김경구 의원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 미사용 방치된 가축분뇨 저장탱크 내부의 잔류물질로 인한 악취 및 주변 지역 오염 우려에 대하여 선제적인 지도점검을 주문했다.
▲ 지해춘 의원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과 관련,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계획 대수 1,020대에 반면 공공 급속충전시설 설치계획은 9기에 불과하다며, 충전시설의 추가 확대와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보수를 요청했다.
◆ 자원순환과
▲ 박경태 의원은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과 관련, 민간위탁을 통한 슬레이트 해체·제거공사와 폐슬레이트 처리용역 발주 등 사업관리에 따른 민간위탁 수수료가 전체 사업비의 8%인 1억4천3백만 원으로, 위탁 수수료의 과다 우려에 따른 합리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 설경민·김경구 의원은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운영과 관련,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인 소 각시설 주변 주민감시원 3명 운영에 따른 관련 규정에 맞는 전문 감시원의 활동을 주문했다.
◆ 산림녹지과
▲ 지해춘 의원은 월명공원 황톳길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통해 인근 주민 외에도 맨발걷기 동호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를 당부했다.
▲ 김경구 의원도 인위적인 콘크리트 재질의 무분별한 황톳길 조성을 지양하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자연친화적인 맨발걷기길 조성과 건축행위 등에 따른 산지전용 관련 협의 시 수목들의 보존 대책 협의를 주문했다.
▲ 설경민 의원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하기 쉬운 외곽 읍면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만 사업대상지 한정에 반면 도심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사업대상지 발굴과 녹지대를 병행 활용으로 사업면적 확대를 주문했다.
▲ 김경구 의원은 가로수 식재·관리와 관련, 벚나무 등 주력 가로수 수종에 대한 육묘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 한경봉 의원도 가로수 주변 집수블럭 설치 등 고사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토양 등 생육환경에 맞는 적정 수목의 선정을 강조했다.
◆ 도시재생과
▲ 한경봉 의원은 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관련, 129억 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공사 후 개관하면 20년간 공연·전시장 등 문화형 공간과 레스토랑, 카페 등 수익형 공간을 운영하려던 ㈜커넥트군산의 공동대표자 가운데 군산에 연고를 둔 법인(지분율 20%)의 대표자가 공동대표자에서 사임하고, 인천에 연고를 둔 법인(지분율 80%)의 1인 대표제로 변경된 계약과정을 두고 외지 업체의 독식 우려와 주변 상권의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 박경태 의원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과 관련, 조례에 따른 소통협력공간 운영민관협의회 구성도 안 된 상태로서 해당 협의회의 사업계획 및 예·결산 심의 없이 2022~2024년 3개년 사업 중 1~2차년도 세부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다며, 국비 30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 사업비에 대한 방만 운영을 지적했다.
▲ 설경민 의원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관련하여 군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14년 제정 이후 개정된 적이 없다며, 현재의 도시재생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 검토와 신흥동 말랭이마을권역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요건을 갖춘 경우 집수리 지원사업 등의 공모 대응을 주문했다.
▲ 한경봉 의원은 나운3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인문화복합공간과 관련, 노인복지시설 외에 기타 부대 기능시설까지 포괄한 108억 원의 사업비를 두고 군산시 노인인구의 2/1 이상이 거주하는 나운동, 소룡동, 수송동, 옥구읍, 옥서면 등 서부권 노인복지시설의 수요를 고려할 경우 시설계획 규모가 적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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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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