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2월 06일 14시47분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 농업보조금 확대 요청 및 농업연금제도 제안
김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업보조금은 농업생산기반 조성과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임실군 전체 농업인구 현황 대비 농업 예산에 대한 투자가 적어 농민들의 애가 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임실군이 희망농업, 농군도시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확보 등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보조금을 확대하여 농업 선진화를 적극 모색해야한다”며 농업 보조금의 적극적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농업연금과 관련해“고령농업인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사회를 유지하는 핵심 자원이었다”면서“하지만 건강 등 여러 사유를 이유로 쉽게 은퇴할 수 없는 만큼 이들을 위한 노후소득 안정정책의 일환인 농업연금의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이미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연금 정책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한다”고 제시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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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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