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06일 10시59분
태권도진흥재단 설 연휴 다양한 콘텐츠 운영
재단은 설 연휴 9∼10일은 휴무하고 11∼12일은 정상 운영한다.
11일, 12일 태권도원은 상설공연 태권도사를 11시,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고난도 격파, 창작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선사한다.
상설공연 후에는 공연 단원과 기념촬영 및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도 아카이브 기획전시‘흑백의 여로’와 기증 유물·자료를 만날 수 있는‘기증자 공간’등 을 관람할 수 있다.
흑백의 여로 기획 전시는 태권도가 손과 발기술의 맨손 무예로서 관을 중심으로 연무하던 시절부터 스포츠화 되는 과정 등을 만날 수 있다.
기증자 공간은 무덕관 도복, 월남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자료 등 270여 점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는 겨울 날씨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태권도원 방문자들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자체가 압권이다.
이외에도 AR·VR 장비를 착용하고 태권도를 즐기는 체험관 YAP도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설 연휴 기간 가족과 이웃, 연인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여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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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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