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02일 15시18분
무주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군은 5일부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간은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종전 대로 최대 30만 원이다.
가맹점 지류 상품권 환전 한도도 기존 월 1,000만 원에서 월 4억 원까지로 확대(12. 31.)한다.
이외에도 군은 상품권 사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무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높여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는 등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무주사랑상품권 발행, 판매, 유통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 페이앱, 농협, 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무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84억여 원으로 이 중 446억 원을 판매해 447억여 원이 환전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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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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