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01일 17시41분
"전주를 교육발전특구로 만들자"
양경숙 의원, 제1호 공약 발표
양 의원은 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은 나면 전주로 보내라’는 말이 통용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보겠다”며 이 같은 공약을 내놨다.
구체적으론 △전주와 전북의 주요산업과 연계한 초·중·고·대학 특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산업을 이끌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 추진 △지식재산의 공유, 활용, 확산을 뒷받침할 교육관련 지적재산권 연구기관 설립 △동아시아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의장이 될 한중일문화교류센터 조성 △14개 시군에 설립되는 연구기관과의 산학연 협력구축 등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대폭적인 정부 재정지원을 토대로 세계적인 석학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교육의 메카이자 국제 교육문화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지자체의 가장 큰 자산이자 큰 힘인 인재를 모이게 하고 위축된 전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북을 도약시키는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되살려 놓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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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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