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1월 31일 17시04분
검찰, 채용 특혜 의혹 문재인 전 사위 소환 조사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를 조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 29일 오전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사는 서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며 이른 시간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특혜 의혹은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서씨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사건이다. 검찰은 서씨 채용 4개월 전 이 전 의원이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청와대 인사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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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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