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31일 11시38분
문은영 무주군의원,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문 의원은“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무주방문의 해 이벤트, 지역관광과 축제, 무주사랑상품권을 연계 할 것”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지 무료 이용,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무주군의 관광자원을 볼 때 행정이 관심만 있다면 사업공모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적극 참여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등 군이 직접 운영하는 유료 관광시설에서 1+1 정책을 시행해 나가자”고 주문 했다.
또“민간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스키 대여점, 시장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유료 관광지에 입장할 때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방문객 만족도 상승은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의원은“화천 산천어 축제를 언급하고 지역관광과 축제를 무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보자며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얼음낚시, 눈썰매 등 각종 체험비의 40~6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강진군의 경우 축제 등 특정기간에 가족 여행시 소비 금액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이러한 정책 등을 벤치마킹해 적용해 보자”고 말했다.
문 의원은“1천만 관광객 유치와 무주방문의 해 성패는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관광 정책의 적극적 발굴과 실행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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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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