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30일 17시37분
김성규 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도의회, 31일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김 후보자를 상대로 이같은 인사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문위는 소관 상임위를 이끌고 있는 이병도(문화건설안전위원장)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두 11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청문회는 기관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청문은 기본적으로 당일 하루만 진행하되, 관련조례 개정안이 첫 적용되면서 필요하다면 최장 3일간 진행할 수도 있게 됐다.
부분적으로 공개해온 청문현장 또한 이번부터는 개정 조례안이 적용돼 전면 공개된다.
도의회는 첫날 청문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추가 청문없이 다음달 1일 의회 보고와 함께 보고서를 채택해 곧바로 인사권자인 김관영 도지사에게 송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는 지난달 18일 콘텐츠융합진흥원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자로 선임됐다.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와 동대학 대학원을 나왔고 금강방송에서 18년여간 일해온 방송인이다. 현재는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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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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