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28일 15시23분
새로운미래, "양당 정치 뛰어넘자"
전북도당 창당, 도당위원장은 신원식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창당했다.
새로운미래는 지난 27일 전주 롯데시네마 평화점에서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당 창당식을 갖고 4.10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초대 도당위원장은 앞선 24일 민주당의 공천 방식을 문제삼아 탈당을 선언한 신원식(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갑 예비후보가 선임됐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로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수석공동창준위원장에 선기현 전 신복지포럼 전북 이사장, 공동창준위원장은 양영두 김대중재단 상임지도위원, 진남표 전 고창군의회 의장, 진봉헌 법무법인 제일 대표변호사, 한기대 남원행복만들기 회장, 김호서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맡았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신원식 도당위원장 등은 창당 결의문에서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미래와 또다른 민주당 탈당파인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을 주축으로 한 ‘미래대연합’은 28일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통합 당명은 가칭 ‘개혁미래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다음달 4일로 예고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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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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