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28일 12시38분
군산항 물동량 7% 증가
자동차·컨테이너 등 수출입화물은 증가, 유류, 유연탄 등 연안화물은 감소...군산항 물동량이 2023년 23,173천톤으로 전년대비 21,688천톤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동차는 207,111대로 167,539대 24% 증가한 량으로 특히 중국 교역물량은 군산항 전체 물동량의 15%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수입 물량으로는 우드펠릿, 사료원료, 기타광석 등으로 수출 물량은 차량과 부품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전체화물 중 수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383천톤, 수입은 9% 증가한 16,168천톤으로 수출입 화물은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연안화물인 유류,모래,시멘트 등은 3,622천톤으로 7% 감소했다.
주요 수출화물인 자동차는 현대·기아차량이 45%(64,193대) 증가로 전체적으로는 24% 증가(207,111대) 했다.
올해는 지난해 7월 개설된 군산∼베트남 하이퐁간 컨테이너 신규항로 활성화로 컨테이너화물이 9%증가(21,774TEU) 했다.
24년말 7부두 중량물 야적장이 준공되면 신규화물 이용 증가 등으로 수출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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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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