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26일 15시33분
무주군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이에 군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복지, 물가, 안전, 교통, 비상 진료, 청소, 쓰레기 관리 등 9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1일 28명 근무)은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분야별로 관련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설 연휴 고향을 찾는 출향인 및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고향사랑기부 및 장학금 등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무주사랑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설 명절 전·후 터미널, 마을 진입로, 각 읍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쓰레기 기동처리반도 운영한다.
군은 폭설 등 악천후에 대비 교통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임시 우회도로 교통안내 표지판도 설치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한편 군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유지 및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결연 및 후원을 권장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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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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