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25일 15시17분
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연휴 전후 4개 분야·12가지 과제 추진설 명절 전주를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주시가 오는 29일부터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휴 대책은 △시민안전 편익증진 △비상 의료 대응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12가지 과제로 짜였다.
먼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 기간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재난·청소·교통 등 각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와 의료 등 각종 생활민원 대응을 위한 부서별 자체상황실도 운영된다.
도로와 공원, 교통 등 각종 시설물은 설 전에 정비한다. 연휴기간 나온 혼합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은 다중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에 앞장선다.
김종택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를 찾는 귀향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주요 관광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운영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은 전주시 통합정보 누리집(jeonju.go.kr/seol)을 통해 안내 될 예정이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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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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