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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21일 11시02분

기자수첩(군민과 함께하는 사랑방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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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가 22일부터 설천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이번 열린 대화는 군정에 대한 주요 업무 설명과 주민 등 농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군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소통은 우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을 위로·격려하고 농업인에게는 풍년 기원 등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한다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군은 2024 자연특별시 무주관광의 해 원년을 맞아 황인홍 군수는 각 읍면에서 군민들에게 동참과 참여를 당부하는 말을 전한다.

군민이 동참하면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전파를 타고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무주를 찾을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 할 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의 열망은 더욱 달아 오른다.

군민의 열정이 뒷받침 될 때 정치권의 반응도 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이 주요 사업에 대한 욕심을 많이 부리는 것은 과욕이 아니다.

꿈을 키우려면 지나치게 일 욕심을 부려야 한다.

때 맞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틀에 박힌 질의 응답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야 한다.

콘서트 방식의 대화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무주 다움은 독특하고 건강한 발전, 더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구축하는 노력도 관광객 유치의 일환이다.

찾고 싶은 무주, 다시찾고 싶은 무주가 될 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한숨도 해소될 수 있다.

매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를 취재해 보면 각 지역마다 현안 사업 유치 등 불만 해소의 장이 되고 있다.

시간은 한정돼 있고 특정인만 건의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이렇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건의 사항은 묻혀 버렸다.

이런점을 감안할 때 사회자는 애로 및 건의하고 싶은 주민들의 의견을 군수가 경청 할 수 있도록 미래 파악해 질문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는 군정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자리다.

행정, 교통, 도로, 상·하수도, 농업 등 무주군의 총 망라한 업무가 포함돼 있다.

상세히 설명해 모두 이해 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군민에게 전달돼야 한다.

충분하게 설명하지 못했다면 서면으로 통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읍면이 건강하게 발전할 때 무주군도 건강하게 발전한다.

군수는 열린대화 및 사랑방 토크를 통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관광의 해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계획 및 방안도 또 다시 설명해야 한다.

무주군은 정책의 최우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본립도생(무슨 일이든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자연스럽게 생긴다)을 화두를 삼은 만큼 계획한 정책과 방안 등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군민이 행복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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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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