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1월 19일 16시17분
익산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총력
익산소방서는 지난 18일 관내 노후 공동주택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지속적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전기·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벌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여부 ▲화재안전 및 대피 요령 등 비치 여부 ▲관계인 비상방송 체계 등 확인 ▲아파트 내부구조에 따른 대피경로 확인 등이다.
이와 더불어 아파트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과정 중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내용의 아파트 화재대피요령 홍보와 방화문 개방 상태 여부, 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집중 확인했다.
김상곤 서장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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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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