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안심 그린숲 '매우 우수'
완주 청완초, 익산 백제초
도내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산림청 주관 ‘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완주군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과 익산시 영등동 이리백제초~이리마한초 구간 2곳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완초 구간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이리백제초 구간은 92점이 나왔다. 앞서 두 곳은 각각 2억 원을 들여 다양한 식목을 심어 관리해왔다.
올해는 군산 미성초와 미장초, 익산 왕북초, 김제 만경초 등 모두 4곳에 그린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교 주변 통학로와 차도 사이에 숲을 조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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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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