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익산소방서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익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1,576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8건(6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건(16.7%), 기계적 요인 1건(8.3%) 순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감시체계 구축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사전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대책을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시설 대상 불시 화재안전조사 ▲아파트 피난안전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찾아가는 마을 경로당 안전교육 ▲자율안전점검 독려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 추진 ▲3대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김상곤 서장은 “철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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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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