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자택 압수수색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씨의 채용특혜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서씨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사건이다.
검찰은 서씨 채용 4개월 전 이 전 의원이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맞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인 관계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1-17 6면
http://sjbnews.com/80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