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1월 15일 08시45분
전북예총 회장 누가 되나
19일 대의원들이 25대 회장 선출
전북예총이 1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갖는다.
소재호 회장의 3년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다.
선거는 최무연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과 이석규 전북음악협회 회장(기호순)으로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북예총 제25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각 후보는 공탁금 800만원을 내걸고, 간접 선거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한다.
대의원은 회장 포함 산하 단체 10개 협회, 시군 회장, 지부장 등 174명으로 구성된다.
최후보는 전주 출신으로, 전주대 음악교육학과를 졸업, 전북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 운영위원 및 상임이사, 단장 등을 지냈으며, 3회에 걸쳐 전주예총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전주예총을 운영해온 노하우가 가장 큰 강점이다.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운영위원장, 국립전주박물관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보는 예술인들의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현안으로 내걸고 있으며, 최후보는 지난 선거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 조경학과와 원광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예총익산지회 지역문화기획전문가아카데미 제3기 과정을 수료했고 전북예총 수석부회장, 전북예총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맡았다.전북음악협회장 임기중에 전북 14개 ·시군 음협지부를 완성했다.
앞서 전북예총은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총 사무처에서 후보 등록을 받은 바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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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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