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12일 15시40분
무주군, 전국 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동계 훈련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훈련은 12일부터 14일까지 군민체육센터에서 초등부(34개 팀), 중등부(16개 팀), 고등부(28개 팀) 등 총 78개 팀 500여 명이 참가 체력 강화를 위한‘인터벌 트레이닝’,‘서킷 프로그램’등 토너먼트 시범 경기도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선수들은“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훈련하게 돼 자부심이 크다”며“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하니 배울 점과 훈련 의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전국 태권도 우수 선수 초청 동계 훈련은 지난 2020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2회차 훈련은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우수 선수 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은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프로그램을 토대로 선수들의 기량을 키우는 기회이자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태권도 경기 등 훈련이 다수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수련원에서도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초·중학생 18명과 지도자 3명이 참가하는 전라북도 태권도 꿈나무 동계 강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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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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