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1월 11일 15시08분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남원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이 활동한다.
방지단은 피해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737마리, 고라니 1,789마리 등 유해야생동물을 상당수를 포획해 농가 피해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을 상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과(620-6269)로 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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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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