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1월 10일 14시32분
부안 부안읍,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꿈나무 희망드림 용돈 지원
부안군 부안읍은 한부모가구 중 초ㆍ중ㆍ고등학생 12명에게 꿈나무 희망드림 용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돈이 부족한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생활을 돕기 위해 매월 25일 학생의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한부모가구 중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수급받는 가구로 한 가구에서 고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 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은 월 1만원, 중학생은 월 2만원, 고등학생은 월 3만원씩 오는 25일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지원을 할 예정이고 6월에 성과를 분석한 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한창 배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아동ㆍ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 허브화 특색사업으로 부안읍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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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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