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1월 09일 15시43분
남원시, ‘전북SW미래채움’ 2년차 사업 시동
SW미래채움센터 구축, SW인재양성 프로그램운영 등 추진남원시는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SW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 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전북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2년차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4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SW전문강사 양성,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등 다양한 전북SW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1년차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SW미래채움센터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구축 및 SW인프라 확산, △2track(지역인재, 종합인재)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SW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전북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행사 추진, △전라북도 교육청 및 SW중심대학 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6월 SW미래채움센터를 개소해 지역의 초‧중등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체험공간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SW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디지털 리더스 클럽 운영(20명), 청년 SW개발자 양성 과정(40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합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는 SW전문강사 양성(90명),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5,000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며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한 초‧중등 영재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수업 지원, SW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와 연계한 SW해외봉사단, 국외협력 코딩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2024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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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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