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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2년 05월 25일 17시11분

완주 노래방서 고교생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중형



싸움을 말리던 고교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선처 받지 못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1형사부는 25일 살인혐의로 기소된 A(27)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족은 여전히 피해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고,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심의 형은 적절해보인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5일 새벽 4시40분께 완주 이서면 한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당시 19)군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일 A씨는 B군의 일행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통화하면서 말다툼을 벌인 게 화가나 술에 취한 채로 노래방을 찾아갔다. 이후 A씨는 흉기로 일행을 협박했고, 이를 말리기 위해 B군이 개입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완주 고등학생 살인사건’이라는 청원글을 올려 엄벌을 탄원하기도 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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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2-05-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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