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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05월 01일 14시46분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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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전민연)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추진위원회는 14개 시.군별 민속예술진흥회를 발족시켰고, 마침내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를 창립한 것이다.

출범식 제2부의 초청강사로 발제에 나선 조진국 교수(한국교원대 출강교수)는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예술진흥을 담당할 민간연합단체가 출범하는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민속예술전승도 중요하지만, “전라북도 민속예술 기능보유자를 발굴하며 자료조사하여 기록화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민연의 자문교수단 단장으로 추대된 송화섭단장(전.중앙대교수)은 “전북 민속예술가운데 백중기놀이와 들노래가 전형적인 농촌민속예술의 가치를 가졌다고 강조하면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무연 회장은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 분기당 한번씩 자문교수단이 주관하는“모정마당(세미나)“을 시.군별로 마을 모정에서 개최, 농촌 공동체문화 복원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8월중 백중(음7.15)에는 전라북도 백중놀이를 회원전체 참여하는 연합행사로 전라감영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10월 3일 개천절에는 ‘하늘소리가 열린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전라북도 들노래 겨루기(경연대회) 행사를 국립전주박물관 뜨락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농촌의 농민들에게 녹아있는 공동체문화의 전승과 활성화를 통한 민속예술을 복원하는데, 단순히 민속예술의 전승이 아닌 한민족의 원형문화를 전승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연 추진위원회는 창립취지문에서 전라북도는 농도이며, 농촌의 공동체문화에 우리 민족고유의 얼과 풍류가 녹아있는 민속예술이 마을공동체문화의 해체와 전승기반의 붕괴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민속예술진흥회를 출범시킨다고 했다.

이날 전북 14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 집행부와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출범식은 (사) 국립전주박물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국립전주박물관 홍진근 관장, KBS전주방송국 김성모총국장.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정재호본부장. 사)전북문화재연합회 왕기석회장 등이 후원과 축사를 해주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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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2-05-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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