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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1년 01월 18일 11시49분

미래성장 동력 산업육성에 역량 `집중'

■ 농생명식품문화 혁명 일으킨 고창군의 2021년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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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민선7기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의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위기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군정비전 6대 실천과제를 선포했다.

아울러 미래 고창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 학습벨트 조성 등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

효자군수, 농민군수, 서민군수를 외치던 유기상 군수의 ‘평이근민’ 군정철학이 군민들의 신뢰와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고창을 만들고 있는지를 살펴봤다/편집자주



◇ 군정 비전

유기상 군수는 최인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청원 동지, 군민들에게 신축년 새해 인사와 비전 다짐을 가졌다.

▲ 첫째,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농어업의 부가가치 창출로써 농어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갔다. 코로나19시대로 농식품 생산유통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현실에서 군은 기존의 규모화 생산성 증대 등의 경쟁과 효율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건강한 농업, 자연과 사람을 함께 살리는 생명농업, 착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상생하는 공정유통체계 구축을 앞세우고 있다.

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 식품 트랜드에 대응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농생명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군의 차별화 전략은 바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존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정제도 틀인 농민수당의 지속적인 지원과 한반도 농업의 발상지를 대표해 한반도 시농대제 등 농생명 문화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황토와 게르마늄 물을 보유한 군은 친환경 쌀을 비롯해 수박, 멜론, 딸기, 고구마, 고추, 지주식 김 등이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의 대명사가 되도록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높을 고창’을 온라인 쇼핑몰로도 전환 시켜 재난시대에 농산물 유통의 고창형 해법을 찾고 있다.

아울러 어민을 위한 구시포항 위판장 건립과 고창 바지락 패류종자 생산시설건립, 어촌 뉴딜300사업 등은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과 어민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다.

▲ 둘째,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역사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고창갯벌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전국 최초의 사례로 손꼽힌다.

세계가 인정한 생물권보전의 고창군은 최초의 경관농업 청보리밭과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 조성에 이어 고창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역사와 정신의 보존 계승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관광의 새 지평인 유채꽃 고창물결은 청보리밭과 선운사, 모양성, 무장읍성,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군의 성지화 사업과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선양사업 등과도 연계된다.

▲ 셋째,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을 만든다.

평생도시 고창에서는 최고 수준의 인문학 강좌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군립 중앙도서관 건립도 추진된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도 재능 있는 고창청년을 위한 목조건축과 한옥건축 교실 운영,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기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고창군장학재단은 예체능 기능분야와 농생명식품산업 꿈나무에 대한 장학금을 늘리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키우며 자랑스런 인물의 고장, 고창의 전통을 잇는 인재양성의 울력을 이어간다.

▲ 넷째,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고창을 만든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자리이타’ 시민정신을 생활화하기 위해 군은 ‘혼자만 잘 살면 뭔 재미겄소?“ 함께 나누고 잘사는 군민운동, 나눔과 봉사,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는 정부나 공공복지로는 채울 수 없는 복지공백을 지역사회 공동체가 손잡고 함께 메꿔가야 하는 시대이며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함께하는 사회, 약자가 우선 배려 받는 사회, 군민만의 농촌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다섯째, 상생경제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군은 일반산업단지 유치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농식품기업들에게 신선한 원료공급으로 농가소득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고창에서 돈이 돌고 도는 선순환 경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고창사랑 상품권’과 ‘높을 고창카드’는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화폐를 추가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개선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해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고창로컬 잡센터’ ‘시니어 클럽’ ‘고용복지센터’ 등과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초생활 거점조성’ ‘새뜰마을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룬다.

▲ 여섯째, 재난의 체계적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복한 고창을 구현해 나간다.

이를 위해 고창천, 노동천, 평지천 등 하천정비로 홍수 등 재해방지와 함께 군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하천 경관으로 가꿔 간다.

현재 도내에서 가장 낮은 미세먼지 지수를 유지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고창’의 대기환경을 지키고 폐기물 소각시설의 원활한 공사도 추진한다.

특히, 한빛원전 관련 고창군도 지역자원 시설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을 비롯해 한빛원전 온배수로 인한 군민 피해조사와 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등 군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 미래 비전사업

폭넓은 소통과 적극적인 업무추진, 신뢰받는 군정 외에도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행정을 몇 가지 드려봤다.

▲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써 아산면 인천강변로에 50kw 태양광전기 생산 등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나선다는 것이다.

아울러 소각시설 운영 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자체시설 열원 공급을 비롯해 주민 복지사업 연계, 주변지역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50억원을 투입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온실비닐하우스와 태양광발전 설치 등이 이뤄진다.

▲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도 현 정부 국정과제로써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다양한 생물자원 보존과 활용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의 권역별 종합계획으로써 전북 서해안권 4개 시군의 연계협력의 지역계획 가운데 고창갯벌의 생태자원화와 근대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염전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심원면 만돌 지역에 내년부터 360억원을 투입해 천일염 생산 가공 등 6차 산업화와 야외 생태학습장, 습지와 염생 식물원,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재조명을 추진한다.

그 결과 염전어가 소득이 현재 약 9억원에서 89억원까지 끌어 올리고 체류 관광객도 600만명 중 10%인 60만명이 숙박 체류하는 등의 청사진을 보이고 있다.

▲ 공격적이고 치밀한 전략으로 국가예산 최다액 확보

미래 비전을 이루기 위해 K-뉴딜로 대변되는 국가정책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과 함께 전략적 논리개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국가예산확보가 관건이다.

군은 지난해 민선 출범 이후 최대 국가예산 131건에 1,466억원 확보를 교두보로 올해도 140건에 1,500억원을 달성한다.

이를 위해 2월부터 국회를 비롯해 전북도,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사업반영 노력 및 현지 전략회의, 전문가 통한 논리개발, 인맥형성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군수는 지난 12일 세종시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등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 유기상 고창군수 인터뷰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농생명식품수도와 역사문화관광수도를 꿈꾸며 서로 손잡고 울력하며 주춧돌을 놓은 한 해였습니다”

유 군수는 군의회에 대해서도 “한국의 농업정책을 선도하는 역사에 기록될 빛나는 정책조례들이 현장 곳곳에서 실현 돼 고창군을 농업정첵 최우수 지방정부로 만드셨다”라고 감사했다.

이는 전북도 최초로 군이 도입한 농민수당 제도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 14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어민과 양봉업까지 혜택이 주어진 것이다.

아울러 국민건강을 위한 토종씨앗 보호육성조례, 유전자 변형농산물 재배금지 관련 조례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GMO농산물이 없는 도시도 만든 것이다.

그는 세계 4대 식초문화도시 발걸음을 비롯해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과 연예인들의 휴가지로 고창이 뜨고 있으며 알짜 기업유치로 안정적 신규 일자리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 군수는 “내가 군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혁신하고 열정을 불살라 주길 당부한다”라며 공직자에게 호소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듣고 오로지 군민이 원하는 일을 군민이 감동할 때까지 해내겠다”라고 다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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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1-01-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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