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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09월 20일 15시32분

전주시 자가격리 이탈한 40대 고발



전주시보건소는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A(여‧46)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아들(13)과 함께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 상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A씨는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 장소인 전주의 주거지에서 벗어나 서울에 있는 언니 집을 방문했다. 당시 운전은 A씨의 남자친구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자가격리 앱을 통해 A씨의 이탈을 확인한 담당공무원은 그에게 수차례 전화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언니 집에 도착하고 나서야 공무원에게 서울에 온 사실을 알렸다.

이후 보건소 조사에서 A씨는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서울로 갔다”고 진술했다.

보건소는 다툰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는 A씨의 진술에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건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을 불러 정확한 이탈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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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0-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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