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8월 13일 18시43분

한병도 최고위원 후보 연일 강성 발언, 존재감 높이기

친문 세력 결집 위한 국정 방어 적극적 활약 눈길
남원에서 봉사활동 친 지역 활동 병행, 최고위원 경쟁률 치열


IMG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한병도 의원이 연일 강성 발언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 의원은 13일 한 조간신문을 인용한 뒤 “대통령을 아프게 공격할 의도로 ‘구중궁궐’‘레임덕’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취재원으로 등장한 수도권 의원 두 사람 모두 익명으로 처리했다”며 “무책임한 기사 작성이다. 민주당 176명의 의원님들 중에 이같은 표현을 입에 담을 의원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레임덕’은 보수세력의 기대일 뿐”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불안으로 하락했던 국정지지율을 기저 요인으로 깔고 ‘레임덕’을 거론하고 있지만 몇 달 사이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지지율 추이를 근거로 레임덕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말연시에 정체돼 있던 국정지지율도 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급등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당시에도 야권에서 레임덕 운운하는 주장을 언론이 기사화했지만 여당은 불과 4개월 전 총선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얻어 176석을 지닌 다수당이 되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여당은 정부의 정책을 흔들림없이 지지, 지원하고 있다. 이것이 팩트”라며 “가변적인 지지율과 일부 공직자 개개인 문제를 침소봉대, 레임덕의 전조로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현재의 지지율의 원인과 대책은 예민하게 살펴 나가겠습다”고 했다.

그는 “17대 국회의원 당시 참여정부의 임기말 당의 갈등과 분열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두 번 다시 그런 뼈아픈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내부 갈등을 유도하는 비겁한 기사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특히 “K방역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코로나위기대응에 성공하여 OECD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한 국가의 대통령이 레임덕을 우려해야 할 정도라면, 세계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들 레임덕이 아닌 대통령이 있겠냐 ”고 반문하며 “언론의 품위와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남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한 의원은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고통을 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느낀 책임감의 무게를 느낀다”며 “행안위 여당 간사의원으로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빠르게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0-08-14     3면

http://sjbnews.com/69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