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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ㆍ강영희
- 2020년 08월 06일 16시15분

김성주vs이원택…닮은 듯 다른 정책행보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임박, 김성주 이원택 후보 정책 행보 눈길
김성주 의원 정세균 총리 만나 전북혁신도시 발전 및 남원공공의대 건의
이원택 의원 새만금 투자확대 위한 ‘새만금특별법’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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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이 이번 주말로 임박한 가운데 김성주(전주시병),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의 같은 듯 다른 선거운동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진 정책 행보 전략도 차별된 모습을 보였다.

우선 김성주 의원은 이날 정세균 총리를 만나 전북 현안 해결을 요청한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재선의 힘으로 전북 몫을 당당히 찾아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세균 총리 주재 ‘혁신도시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혁신도시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추가 이전을 처음 제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이후 전북으로 이전시킨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당시 당 중진으로서 이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정 총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전북혁신도시가 정부로부터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과제를 부여받았음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북은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 다수의석의 집권여당 민주당이 함께 전북발전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성공시킨 추진력과 청와대와 중앙정부에 걸친 폭넓은 인맥을 통해 전북의 현안들을 해결하겠다. 재선의 힘으로 전북의 몫을 당당히 찾아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새만금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새만금지역은 지역혁신과 인프라 구축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 새만금투자진흥지구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동안 새만금지역은 새만금지역 매립조성토지에 대한 국내외 민간투자자 투자유치와 이를 위한 마케팅 홍보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는 등 새만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춰왔다.

그러나 새만금사업이 공공주도의 대형 국책사업임에도 새만금지역의 입지여건, 정주여건, 교통 인프라 등이 불리하고, 조세감면, 점용료·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매우 열악하여 민간투자를 유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번 개정안은 새만금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여 공사가 그 지구의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며, 새만금사업지역에 입주하는 기업 등에게 세제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의 감면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새만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원택 의원은“타 투자진흥지구의 경우 입주기업에 대해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혜택을 주는데, 새만금투자진흥지구의 경우 5년간 100%, 그 후 3년간 75%를 감면하고 그 후 2년간 50%를 감면함으로써 최장 10년간의 인센티브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입주기업이 감면대상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수입하는 자본재에 대하여는 관세 면제 혜택도 있다”며 “새만금투자진흥지구가 도입되면 지역발전을 선도할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제=백용규ㆍ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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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0-08-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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