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8월 02일 18시05분

코로나 확진 김포 캠핑족 완주행 화들짝

전주 지인 가족과 완주서 캠핑


야외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방심해선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강원도 홍천 캠핑장 방문객 중 한 캠퍼인 A씨 일가족 3명(경기도 김포 43~45번)이 지난달 29일 완주지역 한 캠핑장도 다녀간 사실이 밝혀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 가족은 당일 낮 전주에 사는 지인 B씨 일가족 4명과 함께 완주 캠핑장에서 캠핑하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긴급 연락을 받고 거주지인 경기도 김포로 돌아갔다 31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스럽게 완주 캠핑장에서 만난 전주 B씨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B씨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한 채 또다른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A씨 일가족이 찾았던 강원도 홍천 캠핑장에선 전체 캠퍼 18명 중 절반인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야외라고 방심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실내든, 실외든 적절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똑같이 잘 지켜야만 한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경기도 확진자인 C씨(용인 125번)가 지난달 27일 업무차 전북도청과 완주군청을 방문했던 것과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도내 주민 6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중 공무원 2명과 완주군청 구내 카페 손님 8명 등 모두 11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0-08-03     2면

http://sjbnews.com/69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