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협의회장 김용문)는 지난 31일 장수군민회관에서 김영복 전북지역부의장, 이정우 장수 부군수, 양상호 함양 부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전직 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함양 자매협의회 합동 통일교류 행사를 가졌다.
자매협의회 통일교류는 1996년 3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군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올해 뜻깊은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양 협의회는 지역과 지역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김용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0년의 역사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앞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서 우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와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길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우 부군수는 “양 군 민주평통은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30주년을 맞기까지 자매협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이 ‘남과 북, 다섯 가지 소통 이야기’를 주제로 통일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남북 간 갈등 해소와 평화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살펴보고 이재명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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