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간절함을 악용한 노쇼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공기관 조직도를 활용해 실제 근무하는 공무원을 사칭하는 등 범죄 수법이 점차 지능화 되고 있이 심각한 상황이다.
노쇼사기는 주로 식당 및 업소에 단체 예약을 한 뒤 비취급 물품에 대한 대리 구매를 요청한다.
업주나 주인이 요청을 거절하거나 시간을 지체하면 사전 주문에 대한 예약 부도가 발생하고 비취급 물품을 대리 구매를 하게 되면 가상의 업체를 알선해 계좌에 송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활용한다.
실제 노쇼사기 피해를 당하기 전에는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피해자인 소상공인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고 거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손님의 요청이나 요구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공기관을 사칭할 때 위조한 공문서나 신분증을 사용하기에 다소 무리한 요구가 있더라도 이를 거부하거나 의심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노쇼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비취급 물품 대리 구매 요청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공공기관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해당 기관 직통번호로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등 선 주문시 일정금액에 대한 선입급 요청을 하기 바란다.
노쇼사기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금전적, 심리적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신뢰까지 무너 뜨리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
/무주경찰서 범죄예방계 순경 신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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