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3~5월)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와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3월을 기점으로 나들이객과 낚시객 등 해양활동이 증가하면서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과 휴일을 중심으로 낚시어선 및 유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짙은 안개 기간에는 선박 활동 증가와 저시정 영향이 맞물리며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저시정 특보는 총 73회 발효됐으며 이중 55회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관내 지역별 취약요소를 분석·진단해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 해역과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다중이용선박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 행락철을 대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선박 안전설비와 운항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악화 시에는 출항 통제 및 안전계도를 강화하고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 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의 단속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박생덕 서장은 “봄철은 해양활동 증가와 함께 짙은 안개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시기”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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