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앞두고 유희태 군수 안정적인 지지기반으로 선두 유지

잇단 변수에 셈법 복잡해진 완주? 오히려 심플!…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 혼란 가중

6·3지방선거와 관련, 완주군수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유희태 현 군수가 당내 경쟁 후보자들과의 격차를 보이며 강세를 보이는 등 판세가 1강 체제로 굳혀지지고 있다.

19일 현재 완주군 민주당 경선에는 유희태 현 군수를 비롯해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국영석 전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과 임상규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5명이 다자 대결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근 도내 언론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에서 유희태 현 군수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오차범위 밖 혹은 안팎의 선두를 기록하며 1강 체제를 견고히 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지지 기반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완주군수 민주당 경선에서 각종 변수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당내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있거나 지역 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누적된 경우 현직 프리미엄은 급격히 커지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완주군수 민주당 경선의 경우 후보자별 심사 결과가 엇갈리고 일부 경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의 경우 상습 탈당 기준이 적용되며 감점 논란이 제기되는 등 이러한 논쟁이 이어지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영석 전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역시 중앙당 재심 인용 이후 기대감이 형성됐던 상황에서 도당 단계에서 다시 인용될지 컷오프 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어서 지지도 역시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과 임상규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도 포함된다.

이처럼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의 경우 현직 프리미엄을 안은 유희태 군수가 군수 관련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이유는 완주군의 지역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 지역은 대표적인 도·농 중소 규모 생활권으로 구성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 성과가 주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체감되고 단체장의 얼굴과 이름이 일상속에 노출되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작동하는 것은 이런 가시성의 정치가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하나의 요인은 조직력이다. 현직 단체장은 행정 조직을 직접 운용한 경험이 있고, 지역 인적 네트워크에서도 중심에 서 있는 것도 선두 유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인지도와 접촉면에서 경쟁 후보보다 앞서고 특히 군 단위 지역일수록 이러한 격차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운명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선 구도에서 현직에 있는 유희태 군수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완주처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지역일수록 시대정신을 담아낼 인물, 미래 산업과 지역 혁신을 이끌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물, 나아가 시대교체와 세대교체의 요구를 힘 있게 실천할 지도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완주=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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