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로맨스스캠 예방으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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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허동욱)는 인후신협 이근경 주임이 신종 사기범죄(로맨스스캠)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지난 13일 전주 덕진경찰서(총경 조영일)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감사장 수여는 인후신협 본점에서 이뤄졌다. 인후신협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조합원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의 요청으로 거액을 송금하였고 평소 거래 패턴과 다른 의심 정황을 포착한 신협중앙회 상시감시팀에서 ‘이상거래’로 분류하고 해당 계좌를 자동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여 1차 피해를 막았다.

그 후 지급정지로 돈을 출금할 수 없게되자 A씨는 사흘뒤인 9일 창구에 내방하여 “지인에게 보낸 정상적인 돈인데 왜 막느냐”며 지급정지 해제를 요구했다. 조합원의 요구대로 지급정지가 풀리면 범죄 조직으로 돈이 넘어갈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창구에서 A씨를 응대하던 이근경주임은 고객이 당황하며 서두르는 모습과 거래 패턴이 이상한 점을 포착하고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신속히 112에 신고했다.

처음에는 “사기가 아니다.”라며 부인하였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이근경 주임의 끈질긴 설득으로 본인이 로맨스스캠에 속았음을 깨달았다. 직원의 예리한 판단력으로 3천만원 규모의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이 범죄 조직의 손으로 넘어가는 ‘최종 인출’단계를 완벽히 차단한 것이다.

덕진경찰서는 “신협중앙회의 신속한 시스템과 현장 직원의 전문적인 대응이 맞물려 완벽한 방어 체계를 보여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후신협 김석기 이사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금융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인후신협은 25년 12월말 기준으로 자산 5,400억 원, 조합원수 1만 3,500여명에 5개의 영업점 (본점, 하가지점, 혁신지점, 동부대로지점, 금융센터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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