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피지컬AI-J밸리 추진단’본격 가동

전담 조직 신설...컨트롤타워 역할 전문 인력 구성...안정적 인프라 구축

전주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추진 중인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위한 ‘피지컬AI-J밸리 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위한 기획부터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될 전담 조직인‘피지컬AI-J밸리 추진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출범한 추진단은 ‘J밸리 기획팀’과 ‘조성팀’으로 구성됐다. 전주를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피지컬AI’가 로봇·제조·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조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는 지난해 9월 전북도와 전북대학교 등과 함께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기술검증) 사업에 참여해 피지컬AI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조성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피지컬AI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증을 넘어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인재가 집적된 30만 평 이상 규모의 혁신 산업 거점을 조성, 앵커 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피지컬AI-J밸리’를 구상 중이다.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실증 인프라 구축, 피지컬AI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가예산사업 기획 및 발굴,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등 중장기적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피지컬AI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5급 상당의 외부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피지컬AI-J밸리 사업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 단위 조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더욱 다져갈 계획이다.



임숙희 경제산업국장은“피지컬AI-J밸리는 전주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담 조직 신설과 더불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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