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의 현황과 관리 상황 공유

전북동부 문화유산돌봄센터, 도내 8개 시·군과 ‘문화유산 파트너십 스킴’ 추진 기초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업무 공유로 국가유산 관리 효율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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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9일 남원시를 시작으로 전주·완주·진안·임실·순창·장수·무주 등 전북 동부권 8개 시·군과 함께 ‘문화유산 파트너십 스킴(Cultural Heritage Partnership Scheme)’을 진행한다.

‘문화유산 파트너십 스킴’은 문화유산돌봄센터와 도내 기초지자체의 국가유산 담당자가 함께 모여 지역 내 국가유산의 현황과 관리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수·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 회의이다.

센터는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국가유산의 훼손 상태와 관리 현황을 바탕으로 경미한 보수 사항과 국가유산수리업체가 수행해야 할 대보수 사항을 구분하여 정리한다.

특히 대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수 및 보존처리 시 예상되는 비용과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기초지자체에 제안하고, 이를 차기년도 국가유산 보수정비 예산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유산 조사 결과를 실질적인 보존관리에 활용하고, 행정기관과 현장 관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이같은 협력 체계는 국가유산 보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미 센터장은 “센터는 연중 상시적으로 도내 국가유산과 그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장 정보를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적절한 시기에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화유산돌봄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전북동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올해 전북 동부권역 8개 시군의 390개소 국가유산을 관리하며 정기적인 현황 모니터링, 재질별 전문 모니터링, 재난안전 관리, 경미한 보수, 일상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화재대비 훈련,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교육, 일반인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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