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충모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원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총 5,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핵심 사업은 투자금액 1,500억원 규모의 10MW급 데이터센터, 4,000억원 규모의 AI 기반 영상스튜디오 등으로, 두 사업은 사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데이터·영화산업·통신 기업이 집적되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정부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정책으로, 도내에 데이터센터를 갖지 못한 72개 기관의 공공데이터의 클라우드 이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남원은 부지 확보 및 안정적인 전력수급의 여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데이터 산업과 AI영상 제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기업들은 이미 전북지역 공공기관과 MOU(업무협약)이 완료된 상태로, 남원시가 수용의사를 밝힐 경우 투자협약과 토지매입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며 “이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남원이 AI영상제작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