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 다문화가정 17가정 모국방문 지원

2007년부터 이어온 따뜻한 동행, 왕복항공권·체제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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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다문화가정 17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키로 했다.

4일 진안농협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훈 본부장, 김문종 조합장을 비롯해 전북을 대표해 진안농협에서 추천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제비 등을 전달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응원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은 농협재단 후원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및 자녀로 금년도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인해 모국방문 기회가 어려웠던 전북 지역 다문화가정 17가정, 60명이 지원을 받는다.

전북농협 김성훈 본부장은 “먼 이국땅에서 오셨음에도 농촌에 힘이 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요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초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에 잘 적응하여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도 열심히 가정을 꾸리고 농촌생활을 하고 계신 결혼 이주여성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 이주여성들이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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