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의원 '안호영의 혜안' 출판기념회…전북지사 출마 세 과시

여야 인사 70여 명 축하…‘전북 주권 시대’·AI 기본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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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3선)이 저서 '안호영의 혜안'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행사에는 1만5천여 명이 운집한 것으로 전해지며, 도지사 선거를 앞둔 정치적 위상과 조직력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학계·문화계·종교계 인사와 도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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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함께해 온 이른바 친명계 의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축하 인사를 전한 현역 국회의원만 70여 명에 달해 안 의원의 결집력을 방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이성윤 최고위원 등이 축사를 통해 안 의원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최근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는 “새만금 산업 발전과 전북의 미래를 준비해 온 안 의원의 통찰과 실행력이 책에 담겼다”고 평가했다.

이건태 의원은 “정치적 면모가 이재명 대통령과 닮았다”고 했고, 차지호 의원은 “AI와 미래산업 전략에서 가장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도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선거에서 맞붙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정치인”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홍보를 넘어 정책 비전 발표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송 전 대표와 반도체 전문가 이봉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무대에 올라 국가 산업 재편 속 전북의 기회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전북 반도체 산업 유치 필요성과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2부에서는 안 의원이 구상 중인 ‘전북 AI 기본도시’ 비전이 공개됐다. 차지호 의원은 AI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AI 금융과 연금 빅데이터 기반 금융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호영의 혜안'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기반과 AI 산업 생태계, 반도체 전략 유치를 축으로 전북을 국가 산업 대전환의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른바 ‘전북 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안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무겁게 새기겠다”며 “전북의 미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전북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출판기념회는 대전환의 출발을 알리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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