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새만금 투자 성과, 정부지원 의지가 한몫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피지컬AI, 로보틱스, 그린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9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지난달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투자협약식에서 관계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협약식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배경훈 과기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김윤덕 국토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청장, 김관영 지사 등 관계 기관장들이 총출동 했다.

이 협약이 9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투자액뿐 향후 전북을 넘어 우리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이 지대하다는 뜻이다.

특히 전북은 이 협약으로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하는 계기와 전진기지가 됐다는 평가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투자계획 보고에서 “새만금은 에너지와 산업이 동시에 자립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전략 요충지”라며 “이 곳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당장 “약 16조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7만 명에 이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수십 년간 도민들에게 희망고문만 지속해온 새만금이 기회와 도약의 땅으로 출발하는 데는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들의 어렵고 과감한 결단에 정부는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기업의 지역 진출을 이끄는 최고의 모범 사례가 되고, 나아가 기업과 지역에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원의지가 이뤄낸 결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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