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대산신협 이강진 차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창경찰서(서장 태기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표창장 수여는 제45차 대산신협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이강진 차장은 지난 1월 말 조합 창구에서 70대 여성 조합원이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정기예탁금 2건을 해지해 전액 현금인출요청한 사실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했다. 그는 조합원이 자금용도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것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평소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자세한 상황을 말씀해보시라고 했다.
자금인출의 경위를 묻는 과정에서 조합원이 영업점 방문 전날 카드사 직원, 금융감독원 및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집단에게 4시간 동안 시달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이강진 차장은 보이스피싱 사실을 신고하고 경찰과 협조해 30백만 원 규모의 조합원 자산을 지켰다.
고창경찰서는 “지역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이번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연수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평소 조합원에 대한 관심과 유대관계가 존재했기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전북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지역 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지역본부는 2023년부터 조합원 교육행사나 조합 정기총회시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 및 동영상 송출을 통해 예방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지도하므로써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조합원의 자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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