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을 대상으로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4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은 봉사 체험담, 세계 문화 공연, 스토리텔링 무대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표현할 예정이다.
굿뉴스코(Goodnewscorps) 해외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현지에서 생활하며 교육, 문화, IT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4기 단원 94명이 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이들은 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귀국보고회를 이어오고 있다.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운영하는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문화 교류, 민간외교 활동을 수행하며, IYF의 정신인 도전, 변화, 연합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의 재·휴학생 등 청년층으로 약 1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125개국에서 청소년 지역사회 교육과 봉사, 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시민과 리더 양성과 장기 체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민간외교, 국제개발 협력 기여하고 있다.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2002년 첫 출범 이후 매년 수백 명의 대학생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파견해 온 국내 대표 장기 해외 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누적 파견 인원은 1만여 명 수준에 이른다. 연간 80~100여 개국에 약 400~1,000명의 단원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으며, 단순 단기 체험이 아닌 장기 상주형 봉사 교류를 지향한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민성, 리더십, 협업 역량을 길러 주는 동시에 파견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한다. 특히 한 국가에서 1년 가까이 생활하며 진행하는 교육, 봉사, 문화 교류 활동은 단순 방문형 봉사를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민간 차원의 상호 이해 증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북 지역 대학생들이 아프리카에서 펼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감사장과 표창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굿뉴스코 24기 해외 봉사 단원으로 활동한 지역 대학생들이 우간다, 말라위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 교육 청소년 기술 분야 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국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조민호 단원은 우간다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 및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부 장관 감사장과 국가인도부 장관 감사장, 고등교육부장관 감사장을 비롯, 노동부 장관 감사장을 수상했다. 조 단원은 현지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 활동을 통해 자립 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군산대 서주호 단원은 짐바브웨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3개 도시(무타레, 마론데라, 하라레)시장으로부터 감사장과 기술감사개발부, 교육부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진심으로 현지 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민간 외교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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