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54개 특수학급 신·증설

3년 연속 추진...특수교육학생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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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4개를 신·증설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 등이다. 지난 2024년 61학급, 지난해 50학급에 이어 3년 연속 학급 증설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단 한 명이라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특수학급 설치 조례 제정, 사전예고제 도입 등을 통해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수학교 설립 역시 계속된다. 장수군 계북면에 들어서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인 ‘덕유샘학교’는 오는 3월 개교한다. 군산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에 둔 전북 특수교육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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