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예리 청소년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진이다.
지난 12월 20일 다꿈 청소년기자단 Approach(이하 ‘기자단’)은 함열읍에 위치한 익산시 청소년놀이문화공간 꿈뜨락(이하 ‘꿈뜨락’)의 개소식에 다녀왔다. ‘꿈뜨락’이란 꿈이 피어나고 자라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익산의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청소년 복합 공간 꿈뜨락은 2층으로 조성된 건물이다. 1층에는 공동 놀이 공간과 사무실·상담실이, 2층엔 문화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공동 놀이 공간에는 특히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풍부했다. 노래방부터 시작해 보드게임, 농구, 당구, 그리고 리듬게임 기계까지. 이러한 놀거리들은 실무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은 내빈의 축사, 경과 보고,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 홍예리 함열 지역 대표 청소년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이행희 여성청소년과장은 “북부권에 청소년 여가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설치하게 됐다.”며 꿈뜨락의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꿈뜨락의 공간 구성에 대해 소개하며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과의 교육 관계를 확대하고 소규모 자치 기관을 조성해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발전 계획을 말했다.
기자단은 꿈뜨락 조성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함열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홍예리(15) 청소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홍예리 청소년과의 일문일답이다.
■ 함열의 시민들에게 꿈뜨락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 함열엔 청소년들이 놀 만한 공간이 많지 않아요. 근데 꿈뜨락이 생기고 나서,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 공간이 생기다 보니 친구들이랑 더 많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 함열에 꿈뜨락이 활성화되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청소년들이 꿈뜨락에 많이 오가는 모습이 보이게 된다면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꿈뜨락이 앞으로 어떤 공간이 되었으면 하나요?
- 꿈뜨락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들 의견을 반영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함열은 익산시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조성된 꿈뜨락은 함열의 청소년들에게, 더 나아가 익산의 시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함열 청소년들에겐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대한 첫 걸음이, 익산의 시민들에게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바탕이 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꿈뜨락은 함열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함열 청소년을 대표해 개소식에서 발표를 진행했던 홍 청소년은 꿈뜨락이 청소년들에게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쁘고 때로는 지치는 일상 속에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주소 : 익산시 함열읍 함낭로 515 ([구] 함열읍행정복지센터)
전화 : 0507-1375-0172
이용시간 : 주중(화~금) 오전 11시 ~ 오후 8시, 주말(토,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사진:청소년들이 꿈뜨락 1층 공동 놀이 공간에서 오락을 즐기는 사진이다.
[취재후기]
김세연: 이번 꿈뜨락 취재에서 나는 직접 개소식과 커팅식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과 기억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개소식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있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이토록 많은 이들이 청소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감사하게 느껴졌다. 다시 한 번, 우리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은결: 취재를 하며 함열과 꿈뜨락의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앞으로 농촌권 지역에도 꿈뜨락 같이 청소년을 위한 기관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